밤 사이 한국을 강타한 요미우리 신문의 기사를 번역해 보았음...
출처: http://www.yomiuri.co.jp/politics/news/20080714-OYT1T00501.htm
저자: 読売新聞
게재시간: 2008年7月14日22時34分
정부가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새로운 학습지도 요령해설서에 타케시마(竹島) 문제를 처음으로 명기한 것은, 타케시마의 소유에 관해서 지금까지의 교육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단지, 한국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일한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염려되고 있다.
타케시마 문제를 둘러싸고는, 2005년 3월,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 成彬] 문부과학상(당시)이 국회에서 "다음 번 학습지도 요령에서는 확실히 써야 할 것이다"고 답변하여, 이번 학습지도 요령의 개정 작업에서 검토가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요령안의 발표시기가 올해 2월 한국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과 겹쳐, 문부과학성은 일한 관계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여 기재를 미루었다. 이에 대해, 자민당 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생겼기 때문에, 문부과학성은 해설서에 명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한국측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기술하는 것의 조정이 마무리에 다다른 이번 달 9일, 이 대통령은 홋카이도우[北海道] 토우야코[洞爺湖] 서미트 회의장인 호텔에서 후쿠다[福田] 수상과 서서 이야기를 하였을 때, 우려의 뜻을 표명. 관계자에 따르면, 수상이 "타케시마를 쓸 수밖에 없다"고 알리자, 대통령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리길 바란다"고 요구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한국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말해야 할 것은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수상의 의향을 따르면서, 표현에 대해서는 허용되는 만큼의 최대한 조정을 거듭했다.
토카이"渡海" 문부상은 11일, 수상관저에서 마치무라 관방장관을 방문하여, 2종류의 문안(文案)을 제시했다. 하나는 북방영토의 기술에 이어 [타케시마 등도 언급하여, 북방영토와 마찬가지로 우리 나라의 영토, 영역에 대해서 이해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는 A안. 또 하나는 이것에 이어 [또한 타케시마에 대해서는 한국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한국의 주장을 기록한 B안이었다. 최종적으로는 13일 밤, A안의 전제를 [우리 나라와 한국과의 사이에서 타케시마를 둘러싸고 주장이 상반된다는 것 등도 언급]하는 것으로 결착되었다.
자민당 내의 보수파 의원은 [우리 나라의 고유 영토]라는 표현을 미룬 것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나카가와 쇼우이치[中川 昭一] 전 정조회장은 14일, [한국에 양보하여, 애매한 기술이 되어버렸다. 견해서에 쓰는 것이라면 “고유의 영토”라고 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여,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한국 측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내세워, 일한관계가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었던 만큼, 일본 정부 내에서는 [명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마치무라 장관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일한관계가 어긋나 버리면, (북한의 핵 문제를 둘러싼) 6개국 협의의 프로세스나, 납치문제를 포함한 일본-북한간의 여러 현안 해결에도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일한 쌍방의 냉정한 대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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