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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27 북오프 신촌점에 갔다 왔습죠. 12
  2. 2009.02.12 서울역 북오프에 갔다 옴 6

북오프 신촌점에 갔다 왔습죠.

내 이야기 2009. 11. 27. 19:01 Posted by 발해지랑
북오프 신촌점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5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있습니다.

오늘 신촌 들릴 일이 있어 갔습죠.

하여튼 오늘 산 책.(책 제목에 걸린 링크는 일본 아마존으로 점프. 인명, 사건은 일본 위키)

역설의 일본사 8 중세혼돈편.
逆説の日本史⑧中世混沌編
...저자가 이자와 모토히코[井沢 元彦]..씨라고 (제가 생각하기에) 굉장한 혐한가에 추리소설가 계통이라 쪼금 주저했지만... 예전 교보문고에 갔을 때 책장에 꽂혀 있는 시리즈에 약간 압도당한 적이 있어서 구입. 주로 오우닌의 난[応仁の乱]에 관해 실려 있는 듯. 9600원.

사람은 어째서 역사를 위조하는가?
人はなぜ歴史を偽造するのか
일본의 위조된 역사(타케노우치 문서, 남조가 정통, 무대륙 일본설, 요시츠네-징기스칸 설 등등)을 설명하며 그것들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주장하는 책. 9000원.

천하는 천하의 천하다. - 토쿠가와 5대와 미토 코우몬.
天下は天下の天下なり―徳川五代と水戸黄門
....이상하게 요즘 에도 막부에 관한 책들을 많이 사고 있습니다...10800원.

역사독본 토쿠가와 막부 각료 암투사. 2005년 10월호.
歴史読本 2005年 10月号
한가지 주제로 파고드는 특징을 가진 역사 잡지 역사독본입니다. 가격이 너무 싸서 구했습니다~ 2000원!!!!

일본검호100인전
日本剣豪100人伝
이것도 싼 가격에 혹해서....3000원.

역사의 뜻 밖의 '뒷 사정"
歴史の意外な「ウラ事情」―あの事件・あの人物の“驚きの事実”
...솔직히 이런 류의 책들은 위험합죠. 주로 마이너한 설을 취하니까요. 그냥 이런 일도 있었다~라는 것을 알기엔 좋은 책....3500원

세상의 '뒷 사정'은 이렇게 되어 있다.
驚きの雑学 世の中の「ウラ事情」はこうなっている
목차를 읽은 순간.... '이건 사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마음 속에서 외친 세 권 중 한 권[각주:1] [각주:2]
가령 일본엔 주간 점프나 소년 매거진 같은 잡지가 나오는 날, 사람들이 한번 보고 쓰레기 통에 버린 것을 주워다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라거나...
오디션 중 뽑힌 연예인이 사실은 어쩌고 저쩌고해서 뽑혔다거나..
전철역 직원에게 듣는 오바이트를 순식간에 치우기...같이 쓸데 없는 지식부터...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전철 운전수의 일찍 일어나는 방법, 세금 조사원이 말하는 탈세를 구분하는 법... 등
다채로운 흥미거리가 쓰여져 있습죠...라고 해도 2000년도 책이라 ^^ 몇몇은 틀린 것도 있을 듯...3500원.

'일본의 신'을 잘 알 수 있는 책. - 여러 신들의 기원, 성격에서 뭘 잘 들어주는지를 완전 가이드.
「日本の神様」がよくわかる本 八百万神の起源・性格からご利益までを完全ガイド
....지금 생각해 보니...이거 왜 샀지?.......4200원.
.
.
....그렇잖아도 읽지 않은 책들이 쌓여 있는데..언제 다 읽을지...


  1. 다른 책들은 안 샀습니다. 그 책의 제목은...."북두의 권 - 명대사집".....그래요! 저도 제가 정신연령 낮다는 거 알아요! 어쨌든 안 샀잖아요! [본문으로]
  2. 또 한 권은 칸사이[関西]와 칸토우[関東]와 차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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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오프에 갔다 옴

내 이야기 2009. 2. 12. 03:46 Posted by 발해지랑

일본에서 있을 때  자주 이용했던 북오프가 한국에 생긴지도 꽤 지났지만 오늘이 되어서야 처음 가 보았다.
(전철 내릴 곳 지나쳐서 서울역까지 간 김에 들린 것은 절대 아님)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생길 때부터 가보려고 했기에 예전 검색했던 기억이 있어 지하철 4호선 11번 출구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니까.

책 수량은 생각했던 것 보다 적었다.
뭐 이건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이용했던 곳이 워낙 컸던 점(각 층당 약 40~50평 건물의 지하 1층부터 5층까지)도 있다. 여담이지만 재작년 일본에 간 김에 찾아가 보았더니 파칭코로 바뀌어 있더구만…

오늘 산 책은…

신 역사군상시리즈10 사나다 삼대(真田三代:戦乱を"生き抜いた"不世出の一族) : 10500원
신 역사군상시리즈12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大戦略と激闘の譜) : 10500원
역사독본 – 일본종교비사 : 7700원
꽃의 케이지(花の慶次) 문고판 3권과 4권 각각 3500*2=7000원.

특히 역사군상 시리즈는 여태까지 교보문고에서만 구입했었는데 저 두 권은 아직도 이만원대 후반이어야 살 수 있을테지만 그 반 값에 살 수 있었다.
(저 두 권을 지금까지 사지 않은 이유는 사나다 같은 경우 살려고 할 때는 없었고 있을 땐 다른 책들 사느라고… 토쿠가와 이에야스는 … 이에야스 관련 책들만 해도 10권이 넘다 보니 읽어보면 다 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서 안 샀었지만… 이번에 충동구매 해 버렸다.)

오늘 산 것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것은 역사독본 – 일본종교비사.
휘리릭 훑어보다 눈에 띈 와키자카 야스타다(脇坂 安董)에 관한 것이 있어 샀지만 차례를 보는 한 종교에 관한 글들도 재미있을 듯.

꽃의 케이지 문고판은 예전 1권과 2권을 산 적이 있어서 의무감에….

중고서점이다 보니 시리즈 중 중간중간이 빠진 책들도 있고, 책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직원들도 파악하지 못 하는 점도 있지만 뭐 친절하고 개인적 취향인 볼통통한 아가씨도 있으며 가격적인 면 등 총체적으로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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