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내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09.08.26 해운대 보고 왔습죠. 8
  2. 2009.04.12 요즘 산 책... 2
  3. 2009.04.05 맹꽁이서당님께 바치는 조공. 2
  4. 2009.03.06 2009년 3월 1일에 산 책. 4
  5. 2009.02.12 서울역 북오프에 갔다 옴 6

해운대 보고 왔습죠.

내 이야기 2009. 8. 26. 03:16 Posted by 발해지랑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상세보기

 늦었지만 보고 왔습니다.
 평점을 준다면 별 다섯 개 만점에 네개 반입니다. 대만족에 가까운 만족입니다.
 더군다나 여성의 부산 사투리도 맘껏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볼통통에 처진 눈, 샤넬의 향수에 부산 사투리 쓰는 여성을 만나면...아마 숨이 멎을 듯)
 박중훈님의 연기에 대한 악평이 많아서 어느 정도인가 궁금했는데 딱 한군데 빼 놓고는 좋더군요.
 
베스트 씬~
포지셔너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김인권 씨가 분한 오동춘의 활약.
 
아쉬운 씬~
알람 울리는 곳에서 끊었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족의 고사가 떠오를 정도.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북 쓸 만 한가요?  (5) 2009.09.19
코코 샤넬을 보았습죠.  (4) 2009.09.01
요즘 산 책...  (2) 2009.04.12
맹꽁이서당님께 바치는 조공.  (2) 2009.04.05
2009년 3월 1일에 산 책.  (4) 2009.03.06

요즘 산 책...

내 이야기 2009. 4. 12. 15:54 Posted by 발해지랑
원래 따로 따로 해야했지만...

3월 26일 교보문고를 산 책과 몇 일전 북오프에서 산 책들..

3월 26일 교보문고에서 산 책.

굿바이 게으름

굿바이 게으름

50%할인과 제목에 낚인 책.
뭐 읽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간단히 요약하면
"지금하는 것 관두고 당장  니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 하시게"
여담으로...이 책을 읽고 나면서 부터...즉 3월말부터 제 포스팅이 급격히 늦어졌습니다. 이 책에 쓰인대로 하다보니까 그랬냐고요? 설마요...반은 그렇습니다... '그래! 내 인생에 대한 것을 우선 고민해 보자구~'하면서 포스팅이 늦어지게 된 것입니다.

유혹하는 글쓰기

유혹하는 글쓰기

요 몇 주전 영화 '미스트'를 이제서야 보고서 스티븐 킹에 뻑이 가 산 책...
뭐 글솜씨도 늘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평소 생각하다 보니 읽게 되었습죠.
반은 글쓴이의 자서전이옵고, 반은 글쓴이가 생각하는 창작론...이 쓰여있습니다.
읽고 득 보았다는 느낌을 주는 책. 은근슬쩍 추천.

임진난의 기록

임진난의 기록

루이스 프로이스의 일본사에서 임진왜란이 관련된 챕터 69~80를 따로 발췌한 책.
프로이스의 글을 빼면 정말 허접한 책.

역자들은 포르투갈어 원본을 번역했으며, 이외에도 일본에서 출판된 여러 일본어 번역본과 기타 국내 자료들을 참고해 이 한국어파 번역본을 집필했다. - 임진난의 기록, 루이스 프로이스가 본 임진왜란, 역자 서문 p18
이라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일본어 번역판 가져다 번역하고 포르투갈어판은 철자만 조사한 듯합니다.
~는~는, ~을~를(~は~は、~を~を) 식으로 일본어체가 그대로 살아있습죠.

거기다 각 챕터 마지막에 주석을 달아서(개인적으로 그 페이지 내에 주석이 실리는 것을 좋아함), 자주 책장을 넘겨야하는 귀찮음을 강요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주석에 틀린 점이 많다는 점. 공부 좀 하고 주석 달지 그러셨어요~
대표적인 것 하나만...(무가관위를 이해 못해 태수를 역임했다는 것까지 까자면...전 게을러서 무리)
임진란에 관련된 나고야(名護屋)는 나고야(名古屋)하고 다른 곳입니다.

나고야(名古屋,  Nangoya[각주:1])좁은 뜻으로는 아이치현(愛知県)의 중심도시인 나고야시(名古屋市)를 칭하지만 보다 넓은 지명의 주쿄권(中京圏)이라고 말할 수 있다. 히젠(肥前)의 항구. - 임진난의 기록, 루이스 프로이스가 본 임진왜란, 용어풀이 p176
포인트는 주쿄권히젠....

더구나 이 책...가격(14000) 높이기 위해서 종이질 캡 좋고(얼어죽을!!), 하드커버(썅~)
이번 달 산 책 중 가장 후회함.

대당제국 신역사군상 시리즈 18

중국사에서도 손 꼽히는 제국인 대당 역사 300년을 170페이지 안에 넣은 책.
당연히 수박 겉 핥기라는 표현도 과분하고 수박이 약 37미터 앞에 있다...는 것만 알려주는 책.


요 몇 일전 북오프에서 산 책

츠카사 시노부 오야붕과 타카야마 키요시 남바투의 6대 야마구치구미(9800원)
司忍組長と高山清司若頭の六代目山口組

-> 엠블렘 테이크냐고요? 나오긴 합니다만 그 만화의 무대는 스미요시카이(住吉会)일 겁니다.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 전사 상권(14700원)
機動戦士ガンダム 一年戦争全史、上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사(상)

-> 네! 바로 그 책입니다. 예전에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하다가 있길레 덥썩~입니다.(윗 사진은 한글판)
잠깐 훝어 보았지만 가상의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려는 노력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역사군상 시리즈 71 닌쟈와 인술 - 어둠에 숨은 이능자의 허와 실(10500원)
歴史群像 忍者と忍術 - 闇に潜んだ異能者の虚と実

-> 솔직히 닌쟈 안 좋아합니다. 왜 샀냐고요? 역사군상 모으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결정판] 도설 센고쿠 합전집(13300원)
[決定版] 図説・戦国合戦集

-> 이런 것은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기에... 역사군상 시리즈 앞부분 전투 일러스트 모음집.

메이지 텐노우 - 막말 메이지 격동의 군상(14000원)
明治天皇-幕末明治激動の群像

->막말유신기는 에조 공화국(蝦夷共和国) 이후 손을 뗀 상태이기에 그다지 관심 없었지만, 다메엣찌님에게 질 수 없다 보니 덥썩... 만약 다메엣찌님을 몰랐으면 사지 않아도 좋았을 책.

헤우게모노 1~5권(1,2,3권은 4200원. 4,5권은 3500원)
へうげもの

->이번 북오프를 찾은 진정한 이유. 현재 8권까지 나왔다지만 5권만 있길레 전부 쓸어 왔음.
후루타 오리베(古田 織部)가 주인공인 만화입니다.

이번에 북오프에서 산 책 중 읽은 것은 헤우게모노 4권까지...나머지는 손도 못 대고 있습죠.

  1. 포루투갈어 판에는 이리 쓰여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코 샤넬을 보았습죠.  (4) 2009.09.01
해운대 보고 왔습죠.  (8) 2009.08.26
맹꽁이서당님께 바치는 조공.  (2) 2009.04.05
2009년 3월 1일에 산 책.  (4) 2009.03.06
서울역 북오프에 갔다 옴  (6) 2009.02.12

맹꽁이서당님께 바치는 조공.

내 이야기 2009. 4. 5. 03:15 Posted by 발해지랑

많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악마의 사이트에 홀리는 바람에….

제 분수도 모르고 감히 추천을 한다는 것이  이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합니다만…
저한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시는 분들입니다.
(댓글 하나 안 단 곳이 대부분입니다만… ^^) 
 

Mr술탄-샤™.

갑옷이라면 이 곳.

 

Periskop

2차대전사라면 바로 이 분.
이 분이 주인장으로 계신 포럼은 2차대전에 관한 한 국내 최고.


 耿君(경군)

 일본사의 이것저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어핀드님.

칼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곰PD님.

각양각색의 전쟁에 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길 잃은 어린 양님.

2차대전과 해방 전후사에 관해서 피가 되고 뼈가 되는 포스팅을 많이 하십니다.

 

번동아제님.

한반도와 주변 군사사라면 이 블로그.

 

볼리바르

글을 많이 쓰지 않는 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분. 
이 분이 위키와 소설을 결합하셔서 쓰신 글은 꼭 한 번 보시길.
지금보다 앞이 더욱 기대가 되는 분.

 

슈타인호프님.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

 

아케치님.

일본 센고쿠 시대에 관심이 있다면 피할 수 없는 분.
또한 근래 관련 포스팅을 안 하신다는 점이 많이 아쉬운 분.

 

이준님.

솔직히… 이준..까지가 성함이신지 ‘이준님’이 풀네임이신지 항상 궁금하지만…
방송, 소설, 기서, 양서, 근현대사에 관해서 재미있게 글을 쓰십니다.

 

파파울프

해전사에 관해서 재미있게 쓰십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기발한 역사 관련 포스트도 좋습죠.

 

초록불

환독을 몰아내기 위한 필수 블로그(물론 그 외에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한 때 환빠였던지라 치유하는데 많은 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

유럽의 큼지막한 전사를 배울 수 있는 곳입죠. 거기다 꾸준하고 부지런하시다는 점이 또한 좋습죠.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 보고 왔습죠.  (8) 2009.08.26
요즘 산 책...  (2) 2009.04.12
2009년 3월 1일에 산 책.  (4) 2009.03.06
서울역 북오프에 갔다 옴  (6) 2009.02.12
2009년 2월 2일에 산 책.  (0) 2009.02.07

2009년 3월 1일에 산 책.

내 이야기 2009. 3. 6. 03:29 Posted by 발해지랑

번역의 탄생

자주 가는 블로그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에서 알게 된 책(관련포스팅).
머리말만 읽은 상태에서는 나에게 딱 필요했던 책.

단...왜 하드커버인지...--;
책장이 모잘라 골방에 책들 쌓아 놓고 있으며 주로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나에게 있어 하드커버는 책값만 비싸게 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님.(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질 낮은 종이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문고판 책들)

삼국 전투기. 1삼국 전투기 2삼국 전투기. 3삼국 전투기. 4

산다 산다 하면서 여태까지 안 사고 있었던 것.
...근데 이것도 그래...왜 이렇게 고급종이를 사용해서 책값을 비싸게 하는지.. 더구나 이런 종이는 너무 뻣뻣해서 조심해서 보지 않으면 금방 페이지가 자유를 외치며 분리독립 선언하는데...

그리고 이미지가 없지만

西洋戰史 ギリシア.ロ-マ編 歷史群像シリ-ズ

그냥 훑어 보았지만 나름 괜찮음.

ps; 각 그림이나 링크 클릭하면 교보문고 해당 도서란으로 이동함.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산 책...  (2) 2009.04.12
맹꽁이서당님께 바치는 조공.  (2) 2009.04.05
서울역 북오프에 갔다 옴  (6) 2009.02.12
2009년 2월 2일에 산 책.  (0) 2009.02.07
첫 400명 돌파.  (0) 2009.01.17

서울역 북오프에 갔다 옴

내 이야기 2009. 2. 12. 03:46 Posted by 발해지랑

일본에서 있을 때  자주 이용했던 북오프가 한국에 생긴지도 꽤 지났지만 오늘이 되어서야 처음 가 보았다.
(전철 내릴 곳 지나쳐서 서울역까지 간 김에 들린 것은 절대 아님)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생길 때부터 가보려고 했기에 예전 검색했던 기억이 있어 지하철 4호선 11번 출구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니까.

책 수량은 생각했던 것 보다 적었다.
뭐 이건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이용했던 곳이 워낙 컸던 점(각 층당 약 40~50평 건물의 지하 1층부터 5층까지)도 있다. 여담이지만 재작년 일본에 간 김에 찾아가 보았더니 파칭코로 바뀌어 있더구만…

오늘 산 책은…

신 역사군상시리즈10 사나다 삼대(真田三代:戦乱を"生き抜いた"不世出の一族) : 10500원
신 역사군상시리즈12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大戦略と激闘の譜) : 10500원
역사독본 – 일본종교비사 : 7700원
꽃의 케이지(花の慶次) 문고판 3권과 4권 각각 3500*2=7000원.

특히 역사군상 시리즈는 여태까지 교보문고에서만 구입했었는데 저 두 권은 아직도 이만원대 후반이어야 살 수 있을테지만 그 반 값에 살 수 있었다.
(저 두 권을 지금까지 사지 않은 이유는 사나다 같은 경우 살려고 할 때는 없었고 있을 땐 다른 책들 사느라고… 토쿠가와 이에야스는 … 이에야스 관련 책들만 해도 10권이 넘다 보니 읽어보면 다 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서 안 샀었지만… 이번에 충동구매 해 버렸다.)

오늘 산 것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것은 역사독본 – 일본종교비사.
휘리릭 훑어보다 눈에 띈 와키자카 야스타다(脇坂 安董)에 관한 것이 있어 샀지만 차례를 보는 한 종교에 관한 글들도 재미있을 듯.

꽃의 케이지 문고판은 예전 1권과 2권을 산 적이 있어서 의무감에….

중고서점이다 보니 시리즈 중 중간중간이 빠진 책들도 있고, 책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직원들도 파악하지 못 하는 점도 있지만 뭐 친절하고 개인적 취향인 볼통통한 아가씨도 있으며 가격적인 면 등 총체적으로는 대만족.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꽁이서당님께 바치는 조공.  (2) 2009.04.05
2009년 3월 1일에 산 책.  (4) 2009.03.06
2009년 2월 2일에 산 책.  (0) 2009.02.07
첫 400명 돌파.  (0) 2009.01.17
2009년 첫 포스트는 역시 변명으로...  (0) 2009.01.01